본문: 창세기 22장 1~19절

본문:  창세기 22장 1~19절

제목: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사랑하는 젊은이 여러분, 오늘 여러분과 함께 믿음의 사람인 아브라함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어 기쁩니다. 아브라함의 이야기와 하나님께 순종하려는 그의 의지는 수천 년 동안 전해져 왔으며 오늘 우리는 창세기 22:1-19을 통해 그것을 탐구할 것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큰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분을 신뢰하고 순종하라고 우리를 부르신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상기시켜 줍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말씀하시고 여러분의 믿음을 강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I. 이삭을 바치라는 아브라함의 부르심:

창세기 22장 1-2절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외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명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창22:2)

 

오랜 세월 동안 이삭이 태어나기를 기다려온 아브라함에게 이것은 쉬운 부탁이 아니었습니다. 이삭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약속하신 약속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요청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순종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믿었고, 그것이 그의 아들을 희생시키는 것을 의미하더라도 기꺼이 따를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순종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첫째,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분을 신뢰하도록 우리를 부르신다는 것을 배웁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이 이삭을 제물로 바친다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를 부양하실지 몰랐지만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위한 계획을 갖고 계시고 우리를 위해 마련해 주실 것임을 신뢰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항상 쉬운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배웁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렵거나 불편한 일을 하라고 부르십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힘들 때 하나님께 순종한 것처럼 우리도 힘들 때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II. 아브라함의 믿음과 하나님의 공급:

창세기 22:3-14에서 우리는 아브라함의 믿음과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봅니다. 이삭이 번제할 양이 어디 있느냐고 물었을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실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창22:7~8절)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셨습니다. 그는 제물로 숫양을 준비하여 이삭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이 마련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첫째, 우리는 하나님이 신실하시다는 것을 배웁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할 때 그분은 우리를 공급하시고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을 배웁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공급해 주실지 몰랐지만 하나님이 주시리라고 믿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실 것임을 신뢰해야 합니다.

 

III. 하나님의 축복과 궁극적인 희생:

창세기 22:15-19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과 궁극적인 희생을 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순종을 축복하시고 그의 후손으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창2217~18절)

 

이 축복은 궁극적으로 우리 죄를 위한 궁극적인 희생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왔습니다. 아브라함이 기꺼이 아들을 희생한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희생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화해하고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궁극적인 희생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첫째, 우리는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신다는 것을 배웁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후손으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실 것임을 믿을 수 있습니다. 

둘째,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한 궁극적인 희생물이심을 배웁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숫양을 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는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창세기 22장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순종한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분을 신뢰하고 그분께 순종하라고 부르셨다는 것을 강력하게 상기시켜 줍니다. 젊은이로서 여러분은 삶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겠지만 저는 여러분이 아브라함의 모범을 기억하고 여러분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