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17장 15~22절

본문: 창세기 17장 15~22절

제목: 이삭이 예표하는 예수 그리스도

 

오늘 저는 창세기 17장 15-22절에 나오는 이야기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사라와 맺은 언약의 이야기입니다.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창세기 17:16)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가 늙고 사라가 임신하지 못하더라도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아들 이삭은 아브라함을 열국의 조상으로 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아브라함에게 성취되는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아브라함과 사라에 관한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또한 우리 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관한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이삭은 그저 어린아이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였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합니다. 이삭이 잉태하지 못하는 여인에게서 난 것처럼 그는 동정녀에게서 태어났습니다. 이삭의 탄생이 기적이었던 것처럼 그의 탄생도 기적이었습니다. 두 출생 모두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하신 약속을 성취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구원에서 예수님의 역할은 그의 탄생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완전한 삶을 사셨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며 사는 방법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우리의 구속을 위한 값을 치르셨습니다.

 

이삭이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드린 제물이었던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궁극적인 제물이었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영생을 얻을 수 있도록 자신의 생명을 주셨고, 죄와 사망을 단번에 이기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젊은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합니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소망과 구원을 얻었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예수님처럼 그분을 사랑하고 순종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도전과 투쟁에 직면하게 됩니다. 우리는 길을 잃거나 외롭다고 느낄 수 있으며 우리 삶에 어떤 의미나 목적이 있는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우리의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우리의 모든 어려움에 대한 희망을 찾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그분 없이는 삶의 진정한 의미나 목적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분 없이는 진정한 기쁨이나 평화를 찾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와 함께라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과 사라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합시다.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죄와 사망을 이기신 예수님을 믿읍시다. 그리고 그분이 우리 삶에 대한 계획을 갖고 계시며 결코 우리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실 것임을 알고 그분에 대한 사랑과 순종으로 우리의 삶을 살도록 합시다.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약속을 믿고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게 하소서. 그분이 우리 삶에 대한 계획을 갖고 계시며 결코 우리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실 것임을 알고 그분에 대한 사랑과 순종으로 우리의 삶을 살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